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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장수군 산서면 오룡봉 청년회 한병원 추진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0여 명의 이룡마을 노인들과 함께 1박2일간 제주도 효도관광 여행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을 청년회는 이룡마을 노인 중 평생 제주도를 가보지 못했거나 비행기를 타보지 못한 분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도 효도관광을 추진했다.

한 어르신 이승열(86)씨는 “생전에 비행기를 타 볼 수 있을까 했는데, 마을 청년회에서 이렇게 효도 관광을 보내줘 참으로 기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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