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연장 꽃잔디 물결 모습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관내 진안원연장마을 꽃잔디 축제를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연다고 1일 밝혔다.

'꽃잔디 축제'는 올해로 7번째이며 군은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오감만족을 위해 진안군 생활예술동호회 공연, 증평굿 축하공연, 전통놀이 경연대회 등 다체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상시체험으로 꽃바람 신바람 보물찾기, 짚풀공예 체험, 화분만들기 체험, 소원목걸이 만들기, 꽃바람 소원나무 체험, 꽃잔디 엽서쓰기, 신체활동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발길을 유혹하고 나섰다.

이번 축제기간동안 찾는 도시민들에게 진안 고유의 맛을 알릴 로컬푸드 행사도 준비돼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장터, 숯불 바베큐장도 같이 열릴 계획이다.

꽃잔디 축제준비위원회측은 “마이산 관광과 더불어 올 봄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많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 꽃잔디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모두 치유되는 힐링 관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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