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청 조정부가 지난 27~29일 충주의 탄금호국제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 2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군산시청 조정팀은 이선희 선수가 싱글스컬 금메달을 차지했고, 무타페어에서 피선미, 김영래 선수가 금메달, 4명이 출전하는 쿼더러플은 은메달, 더블스컬에서는 박예리, 고예령 선수가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올 7월에 개최되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대회 조정종목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이벤트 행사가 함께 진행돼 군산시청 소속 박예리, 고예령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동계훈련 및 평소 힘든 운동과정에서도 끈끈한 팀웍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준비해온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청 조정팀은 다음달에 열리는 제41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위해 현지 전지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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