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법률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생활법률과 시민 로스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월 8일부터 29일까지 진안군청 3층 강당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총 4회 운영된다.
이번에 마련된 시민 로스쿨은 법무부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군이 시행하는 생활법률 강연으로 법률전문가인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한다.
총4차로 구성된 주요 교육내용으론 ▲1차 가정폭력NO!, 가정화목YES! ▲2차 교통사고 아니아니 아니되오 ▲3차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피싱 범죄(보이스 피싱) ▲4차 사례로 살펴보는 성범죄’라는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사회 변화가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법적 지식 부족으로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생활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군에서 2015년 평생교육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시민 로스쿨을 통해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법률지식을 좀 더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시민 로스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군 행정지원과 교육지원(063-430-2597)으로 문의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