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올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43명을 선정해 76억원을 융자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은 우수한 농업인들을 발굴해 농지구입과 농업용 창고, 시설하우스 설치, 축사부지 구입, 신축, 개·보수, 컴퓨터 구입 등 각종 자금을 지원해 후계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43명 중 12명이 여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는 최대 2억원까지 융자 지원받으며 조건은 연리 2%에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으로 오는 5월 20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와 FT A등 수입개방화에 맞서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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