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남 소방본부(본부장 이창화)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경남지역본부가 벌이고 있는 ‘초록나눔 사업’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정착에 힘쓰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화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고두심 나눔대사, 손종호 경남후원회장, 김희석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이미 작년 산타 원정대 릴레이 캠페인 당시 소방본부장을 필두로 도내 소방공무원 391명은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이 마음속으로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후원을 하는 방식으로 소방관산타로 변신한 적이 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무장한 소방공무원들은 유쾌한 기부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더불어, 지역 내 복지 발전에 대한 원활한 네트워크가 형성되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창화 경남 소방본부장은 “세상은 서로 도우면서 다 네 덕분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것으로 소외계층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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