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용하고 있는 농기계.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차 및 미생물 구입 시 결재를 위해 농협으로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카드결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카드결재 시스템은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와 미생물 구입을 위한 신청부터 결재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한 번에 가능해져 농가 편의를 도모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기계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농번기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농업인들이 많이 이용해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

이에따라 인기가 많은 이앙기와 퇴비살포기, 관리기, 수확기 등을 추가로 구입하는 한편 작물이식기와 화물차 탑재용 방재기 등도 구비했으며, 안전한 사용을 위한 작동요령 교육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도 농가들이 더 편하게 농업기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