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노력항 오렌지호.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 노력항과 제주 성산항을 운항하고 있는 오렌지 1호가 취항 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시행 한다.

㈜제이에이치페리(대표이사 박성북)는 지난 5년간 성원해 준 고객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첫 취항일인 오는 7월 3일을 ‘Free Day'로 지정, 이 날 탑승하는 고객 1000명(장흥, 성산 출발 각 500명)에 대해 무료 승선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여름 휴가철 알뜰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 무료 선적’, ‘동반 자녀 무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름 성수기 오픈일인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이에이치페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 2010년 7월 육지와 제주를 잇는 기존 선박과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첫 취항한 오렌지호는 타 선사 대비 빠른 운항 시간과 항공사 대비 경제적인 운임 제공을 통해 기존 선박과 항공을 이용했던 여행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는 평이다.

특히‘내 차로 가는 제주여행’이라는 새로운 제주 여행 트랜드를 정착시키며 취항 5년 만에 수송 누계 2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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