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JB희망의 공부방 제29호' 개소식에 (왼쪽부터)김승택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 이진호 전북지역아동센터 단장, 진미란 번영지역아동센터장, 노인섭 전북은행 본부장, 선용상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오 전북은행 김제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번영지역아동센터에 ‘JB희망의 공부방 제29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전북은행은 28일 노인섭 본부장, 김승택 사회공헌부장, 김종오 김제지점장, 임충환 번영지역아동센터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단장한 번영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번영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이 대다수인 시설로 인원에 비해 공부방이 비좁고 비가 오면 물이 새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

이에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 벽지, 장판, 도서 등을 지원했다.

진미란 센터장은 “아동 9명에 교사 1명으로 구성돼 지원받기가 힘들었는데 전북은행에서 희망의 공부방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제공해줘 너무 감사하며 아이들에게 더 많은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JB희망의 공부방은 저소득가정 또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전북은행의 사회공헌사업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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