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역 내 의료지원 취업 희망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미니취업박람회는 지난 달 26일 선한병원과 인력채용 협약을 맺은 후 한 달여 만에 다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당시 협약을 통해 서구는 유능한 인재를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선한병원은 지역 내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2차 미니취업박람회가 개최되며, 간호사 35명 및 간호조무사 6명을 채용하는 현장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실업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개최된 취업박람회 결과 간호사 29명과 간호조무사 7명이 채용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병원이 함께 협력해 의료 인재를 채용하는 맞춤형 취업박람회의 취지를 살렸다는 평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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