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사단법인 영암 우리재가복지가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실시하는 '2015년도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지역 대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촌재능나눔 활동은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촌공동체 활성화, 국토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단법인 우리재가복지는 민·관협동으로 삼호읍복지협의체, 현대삼호중공업 꿈을짓는집수리원정대, 몽당연필청소년자원봉사단, 영암소방서 직영의용소방대, 우리마을노인복지센터, 지역사회 봉사단체 등과 함께 연합봉사단을 구성해 내달 1일부터 7개월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방충망, 전기수리, 목공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재가복지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를 활성화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마을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 넣어 농촌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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