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은 한옥마을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주차구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한옥마을 1주차장 기존 승용차 195면을 301면으로 증설해 106대의 차량을 추가로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성운전자들을 배려해 여성우선 주차구역 19면을 신설했다.
또한 요금인상 및 현금수납에 대한 이용객들의 불만해소와 주차요금 결제편의를 위해 주차관제시스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4월말부터 시범운영한다.
한옥마을주차장내 설치되었던 대형버스 주차구역은 주차장의 효율적 운영 및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운영이 폐지된다.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 주차는 치명자산 임시무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아울러 주차장내 볼거리제공을 위해 유휴공간에 우리꽃도 식재됐다. 한옥마을 우리꽃 심기 계획에 따라 주차장 경사면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절초, 금계국, 벌개미취, 맥문동 5만본을 식재하여 한옥과 어울리는 멋을 한층 더했다.
전주시설공단 김신 이사장은 “한옥마을을 찾는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은 서비스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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