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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주시가 ‘희망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사업 공모제안서를 오는 5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가공모사업으로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되며 희망마을 만들기(시설조성사업)사업은 각 사업별 최대 2억원,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은 2000만원 내외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국가 공모에 앞서 관내 지역공동체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후 내부심사를 거쳐 우수 사업을 선정해 행정자치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주형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인 온두레와 마찬가지로 지역주민이 주도해 사업을 발굴하고 마을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작성해 제안하는 상향식 사업제안 형태로 운영된다”며 “공도체의 차의적 챙임성과 자율성이 요구되는 만큼 많은 지역공동체가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완산동 ‘완산골 주거복지공동체 육성사업’과 삼천2동 ‘도토리산 다람쥐마을 사업’, 금암2동 ‘지역문화가치를 활용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등 3개 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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