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5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15건의 각종안건을 처리하고 11일간의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여수시 낚시레저스포츠센터 관리위탁 동의안 등 2건, 여수시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특히, 2015년도 제1회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는 20억1540만 원을 삭감했으며, 민간행사보조사업 및 각종 시설사업비 등에 대해서도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심도 있게 심의했다.

또한, 이번 제161회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별로 추경안, 안건심사를 비롯한 현장활동을 통해 주요 사업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시민불편사항 청취 등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했다.

박정채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투입 되도록 꼼꼼한 심의에 역점을 뒀다”며 “집행부에는 주요사업 추진시 의회와 협의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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