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에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부문으로, 공모 및 신청기간은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시설·단체 등으로, 시는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향후 평가를 거쳐 시민생활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공모 주제는 직업능력 개발 및 지역경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계층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인문교양과 문화·예술·인권 등 기타 평생교육프로그램 등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일원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0개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개발과 평생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여수실버앙상블 등 우수 프로그램 10개, 전래놀이지도자 양성과정 등 평생교육강사양성과정 3개 분야, 손말연구회 등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20곳을 지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