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스튜디오스위트룸.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해운대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부산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은 최근 이그제큐티브(상용고객 전용) 객실 층인 15~16층의 전면 개보수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객실 리노베이션은 63개의 이그제큐티브 객실 및 전용 라운지를 전면 개보수하는 공사로 지난 1월부터 총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전체적으로 ‘모던클래식(Modern Classic)’한 컨셉으로 새 단장한 객실은 깔끔한 느낌의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독특한 천장의 문양과 침대 헤드의 클래식한 디테일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리노베이션에서 가장 신경을 기울인 부분은 고객의 편안한 숙박을 위한 침구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코너스위트 거실.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제공)

이번에 전면 교체한 매트리스는 약 40cm 두께의 최고급 시몬스 매트리스로 투숙 고객이 침대에 누워서도 아름다운 해운대 전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도록 바닥에서부터 침대 매트리스까지 약 70cm 이상의 높이가 되게끔 준비했다.

더불어 객실에 세팅된 모든 침구는 부드러운 친환경 순면 베딩 제품만을 사용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이그제큐티브 객실 고객은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함께 전용 라운지에서의 무료 조식 및 해피 아워 시간에 주류와 스낵 무료 이용, 체육관과 수영장 및 사우나 무료 입장,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사무기기 사용 및 컨시어즈 서비스, 객실 내에 설치된 에스프레소 머신과 무료 WIFI 등의 특전도 누릴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디럭스오션룸.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제공)

객실과 함께 새롭게 단장하게 된 15층의 전용 라운지는 고객들이 더 넓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동선을 바꾸는 것은 물론 해운대 바다를 정면으로 볼 수 있게끔 ‘바(Bar)’형태의 테이블을 추가했다.

더불어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기존의 소규모 회의실도 새로운 가구를 전면 배치하고 더 편리한 구조로 단장했다.

전창현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총지배인은 “이번에 진행한 이그제큐티브 객실 층의 개보수는 기존의 전통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컨셉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객실 리뉴얼의 시발점이다. 추후 지속적인 객실과 연회장 그리고 식음료 레스토랑에 대한 리노베이션을 통해서 최고의 입지적 조건, 세계적 호텔 체인의 서비스와 함께 향상된 시설까지 완벽히 갖춘 해운대 최고의 특급 호텔로 거듭하겠다” 며 각오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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