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순천경찰서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마산, 익산, 군산, 순천 등지를 다니면서 빈집, 상가, 차량에서 물건을 훔친 한모(20), 이모(19), 한모(16세)군 등 3명을 붙잡아 모두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절단기나 정을 이용해 사람이 없는 빈집에 들어가 현금이나 귀금속 등을 훔치고, 심야시간에는 빈 상가나 인적이 없는 곳에 주차된 택시, 승용차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현금이나 휴대폰을 훔치는 등 30여 차례에 걸쳐 모두 1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순천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예방을 위해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차량 내에는 현금이나 귀금속을 절대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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