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교육 현장 (아산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4월 22일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2015년도 민방위교육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CPR(성인심폐소생술) 요령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 주로 가정에서의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응급상황을 가정하여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은 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갑작스러운 응급환자 발생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으로 교육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들은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설광진(지방소방사)강사는"일상적으로 가정이나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호흡 및 심장마비, 뇌졸중 등 응급사고의 경우, 심장마비환자는 3분 이내에 소생술을 실시하면 75% 소생 할 수 있으나 5분 이후 실시하면 25%로 소생률이 감소 돼 4∼6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장애의 정도와 삶과 죽음으로 운명이 바뀐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아산소방서는 오는 11월까지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화재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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