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권오준) ‘사회복지 심부름센터’가 취약계층의 생활도우미로 나서 어려운 이들게 손발이 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심부름센터는 일상생활 에 도움이 필요한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간단한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면 즉시 방문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유형은 민원신청을 비롯해 택배, 시장보기, 전구 갈아주기, 긴급상황발생시 방문도움,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하다.

서비스 제공은 월요일(풍산, 팔덕면), 화요일(인계, 구림면), 수요일(유등, 적성, 동계면), 목요일(금과면, 순창읍), 금요일(쌍치면, 복흥면)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센터(063- 650-9140)로 신청가능하다.

한편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심부름센터는 지난 2011년 문을 열어 시장보기, 물품배달 등 10,689건을 처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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