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이 진월면 이정마을을 찾아 어르신께 마사지를 정성껏 해드리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광양제철소)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POSCO(005490)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임직원은 4월 ‘나눔의 토요일’ (이하 나눔토)을 맞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날 설비기술부 임직원 100여 명은 산학협력교인 광양 하이텍고를 찾아 실습장의 고장 난 기계를 수리하고 학생들과 함께 구운 빵을 자매마을 광영동의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진월면 이정마을에서는 제강부 직원들이 정자 보수작업과 어르신 건강케어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오래된 마을 정자에 새로 페인트칠을 하고, 가져간 치료기로 어르신들께 안마를 해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 건강케어 활동에 동참한 안동일 제철소장은 “우리의 나눔 활동이 더욱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번 ‘나눔토’ 활동에는 총 16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나눔토’ 외에도 평일, 주말을 이용해 도배, 농기계 수리, PC수리, 학습지원과 같은 재능봉사를 비롯, 해양환경개선, 다문화가족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