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가 지난 해 4월 개장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던 ‘도-농상생 행복나눔 직거래 장터’를 오는 17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개장한다.

16일 광주본부에 따르면 오는 17일 북광주농협 신용동지점 앞에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광주지역에서 생산한 딸기·방울토마토를 비롯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광주본부는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이근 본부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는 안심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구매하고 생산자인 농업인은 제 값 받고 팔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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