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가 아동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정서와 행동발달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드림스타트센터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동별 순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동구는 분야별 전문강사가 6개 동 주민자치센터(계림1, 산수1⋅2, 지산2, 지원1, 학운)를 순회하며 동별로 사전 선정된 1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6일부터 오는 10월까지(7월 제외) 매주 목요일에 실시하며 ▲역할극 ▲아이클레이 만들기 ▲분노조절 3개 프로그램을 각각 6개 동에서 4회씩 총 24회 진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동별 순회 프로그램을 통해 원거리 지역 아동들에게도 질 높은 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교육 욕구가 충족되고 사회성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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