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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5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민 복지기준선 마련과 관련된 역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연구 등을 주제로 7개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보건· 의료, 문화·체육, 여성·보육, 지역만들기 분과가 참여해 복지기준선 관련 실무분과 역할과 기능,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사업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정책연구 동아리 운영과 관련된 내용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협치, 연계, 통합서비스 지원의 3가지 주요 기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 복지정책·시책의 개발 및 건의,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역량강화 및 서비스 연계·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민간 협력기구다.

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심의하는 대표협의체, 공동사업개발 및 연계협력에 관한 협의 역할을 하는 실무협의체, 그리고 공동사업 수행 등의 실질적 논의를 주로 하는 실무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실질적 계기가 되길 바라며, 따뜻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복지소외계층이 없는 완전한 고을 완주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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