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스 군산호텔.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경장동에 소재한 옛 군산관광호텔이 새단장을 거쳐 15일 '세빌스 군산호텔'로 그랜드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세빌스 군산호텔은 에이본호텔 주식회사에서 옛 군산관광호텔을 경매로 사들여 건축물 대수선으로 177억원을 직접 투자한 제1호 호텔로 135개의 객실과 부대시설로는 1층 S-Lounge, 2층 S-Square,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다.

세빌스 군산호텔은 군산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의 비즈니스고객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질 높은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국내·외 방문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호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원호 세빌스 군산호텔 대표는 “호텔은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호텔 비즈니스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군산호텔 매니지드 바이 세빌스가 군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효자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식음료장과 연회장은 발전하는 군산의 위상에 걸맞은 품격을 갖춘 곳이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덧붙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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