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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전주첨단벤처단지 중심 기계관련 50개사 소공인을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설치·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북도는 이번 중소기업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시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를 중심으로 금속가공관련 50개사를 중심으로 지역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했다.

그동안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는 서울 성수동 수제화거리, 문래동 기계금속 등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원해오던 사업으로 올해 전북을 비롯한 신규센터 18개소가 선정돼 다양한 지역 및 분야의 소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소상공인정책이 소상인 위주로 지원돼 상대적으로 정책소외를 받고 있던 소공인에 대해 이번 특화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 도내 제조업의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사업 활성화를 도모해 산업간 동반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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