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죽녹원 일원에서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1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람회 입장권 사전예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는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각계각층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입장권 사전판매가 26만장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호반건설과 같은 기업 뿐만 아니라 향우회, 교육기관, 공기업, 지역 기관·사회단체 등에서 구매한 것으로 입장권 사전예매 목표인 54만매 달성에 점차 다가가고 있다.
박람회조직위는 사전예매 할인기간을 마련해 4~5개월 전인 오는 30일까지는 30%, 1.5개월 전인 7월 31일까지는 20%, 개최 전일인 9월 16일까지는 10%를 할인해 입장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원티켓 프리패스’제를 도입해 입장권 소지자들은 박람회 기간 중 메타세쿼이아 길과 소쇄원, 가사문학관, 한국대나무박물관 등 담양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사전예매를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구매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장권 사전판매 목표달성을 위해 1,000매 이상 입장권을 구매한 기업 및 단체로는 (주)호반건설, 대림산업(주), ㈜인터파크, ㈜KT, 담양군보육시설연합회, ㈜디자인프로방스, ㈜한양, ㈜에코닉스, 한국수자력원자력, ㈜창대글로리솔라, ㈜도영종합건설, 재경담양군향우회, ㈜미림산업개발, 삼승건설(주),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 농촌지도자 전남도연합회,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전남지사 외에도 다양한 기업체와 교육기관, 단체 등이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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