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POSCO(005490)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350여 개의 사내 동호회를 운영하며 직원 간 소통 및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현재 광양제철소에는 축구, 탁구, 테니스 등 각종 운동을 비롯해 오케스트라·밴드·서예 까지 다양한 분야의 동호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는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업무 효율 향상 및 조직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에 함께 지난 3월에는 금호동에 테니스장, 족구장이 신설돼 동호회 활동이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매주 축구동호회에 참여하고 있는 입사 3년 차 김요한씨(30)는 “일과 후에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하면서, 동시에 선후배나 다른 부서원과도 교류할 수 있어서 좋다. 동호회 활동이 직원들의 유대관계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직원이 곧 회사의 미래다”며 “직원 모두가 활기찬 직장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내 동호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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