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열린 ‘영·호남 교육리더 교류증진을 위한 합동워크숍’.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교육감과 교육장, 관계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영·호남 교육리더 교류증진을 위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교육청과 산하 22개 교육지원청, 경북교육청과 산하 23개 교육지원청이 함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영·호남교육교류 증진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문화교류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교육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공동모색하는 한편 유아교육진흥원과 정원박람회장을 관람하는 등 영·호남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장만채 교육감은"이번 합동워크숍이 영·호남 교육리더 간 교육정보 공유와 학생들의 체험활동 및 우수 교육프로그램 상호 교류의 계기가 돼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영·호남 교육리더 상호교류 증진 합동 워크숍’은 전남과 경북의 교육 및 문화의 만남을 통한 소통과 화합, 미래인재 교육을 위한 영·호남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하며 올 해가 두 번째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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