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청결·질서·친절 등 3대 범군민운동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오는 5월 개최되는 제17회 담양대나무축제와 9월 국제행사로 열리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을 대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결·질서·친절 등 3대 범군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기초질서 지키기가 범군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음식점 및 숙박업소 청결, 마을진입로와 도로변 환경정비 등 6대 분야에 대해 이기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12명으로 T/F팀을 구성·가동에 들어갔다.

T/F팀은 기초질서 지키기가 범군민운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범거리 조성과 가두캠페인 전개 등을 펼쳐 분위기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진사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한 단계 성숙한 주민의식이 필요하다”며 “1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 3대 범군민운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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