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남도, 청소년미래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1시 목포시 로데오광장에서 전남도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생활 함양과 동아리내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공간인 ‘전라남도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문을 연다.
이번 개막축제에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댄스, 밴드, 노래 등의 공연마당과 과학체험, 에어타투, 바람개비 만들기, 거리상담과 같은 체험마당 그리고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세월호 사건 1주기를 맞아 추모행사 (추모곡 합창공연, 추모팔찌와 열쇠고리 만들기, 세월호 희망 메시지 등)를 통해 희생자 및 실종자의 넋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미고(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GoGo)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전라남도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개막축제를 시작으로 목포시 로데오광장을 비롯한 전남일대에서 10월까지 주말에 총 11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박두규 원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 육성과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풍요로운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비롯하여 6개의 시·군(여수, 순천, 나주, 광양, 해남, 완도)에서 진행될 청소년어울림마당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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