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호원대는 10일 학교법인 정은학원의 설립자이신 인당 강정준 선생의 교육과 삶의 철학을 기리고자 탄신 1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현욱 전 전북도지사, 최홍건 전 중소기업특별위원장, 진희완 군산시의회의장, 서동석 총동창회장, 김원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외 귀빈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당 강정준 선생은 1915년 6월 27일 김제군 금산면 금산리에서 태어나 향년 86세인 2001년 4월 24일 별세 하시는 동안 지역과 산업발전에 이바지 했다.

인당선생은 1935년 일본 와세다 상과대학 수료, 1945년 백화양조(주) 창립 대표이사와 1975년도 백화양조(주) 회장을 재임하는 동안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국민운동전라북도위원회 부의장, 대한상공회의소 상임위원, 대한적십자 조직위원, 통일주체국민회의 운영위원, 국제라이온스 협회 309C지구 초대총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사, 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1971년 은탑산업훈장, 1984년 대통령 표창, 1985년 국민훈장 모란장, 1986년 국제라이온스 협회 F지구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인당 강정준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는 10일 오전 11시 문영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강현욱 전 전북도지사의 회고사와 천연희 교수의 헌시낭독, 그리고 호원대 교수 40명이 참여한 논문봉정의 순으로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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