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임실군이 임실군 기초푸드뱅크와 관촌원광수양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잔치'를 개최했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7일 임실군 기초푸드뱅크(원광수양원)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층 가구와 다문화가족, 사회복지 단체 등 300곳에 CJ 양념류, 우양냉동 과자류, 오리온 과자류, 복수 육류, 롯데칠성 음료수, 임실생약 건강식품을 지원받아 전달했다.

심민 군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식생활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부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임실군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배려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기초푸드뱅크는 지난 1997년 지정받아 연평균 1500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식품을 제공받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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