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전남과 전북 유명 한우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라도 한우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7일 광주점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전남과 전북 대표 한우브랜드인 ‘나주 녹색한우’와 ‘전북 참예우’를 산지직송을 통해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전라도 대표 한우 한마당 장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상생의 하나로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우수한 전라도 한우브랜드를 선보이고, 한우농가에는 판로확보와 매출을 올려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안전한 우리 한우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산지에서 바로 가져온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지역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팀 관계자는 “전통과 맛의 고장 전북에서 키운 ‘전북 참예우’와 환경친화적 농가에서 키운 ‘나주 녹색한우’는 우리 지역 으뜸 한우브랜드”라며 “사료값 상승과 고급 수입산 쇠고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살리고 유통단계를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직거래 한우장터에는 등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등 부위별로 시중가 대비 40~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시 라면 증정 등 사은품과 함께 특설행사장에서 한우 시식이벤트를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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