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이 영암군부대와 손잡고 관내 통합방위사태 등 상황발생시 효율적인 군사작전 수행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2일 영암군 제8539-5대대와 영상정보공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향토 방위태세확립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영상정보공유, 통합방위사태발생시 상호 영상정보의 신속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영암군에 적부대의 침투·국지도발 등의 상황 발생시 이 협약에 따라 영암군과 군부대가 영상정보자원 등을 서로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지역향토 방위태세확립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제8539-5대대와의 영상정보공유 업무협약을 통해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영암군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영암군과 군부대가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증진하는 데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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