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3일 오는 12일 열리는 '2015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간부공무원들은 대회 전 코스(Full, 10㎞, 5㎞)를 함께 돌며 대회 준비사항을 일일이 점검했다.

문동신 시장은 이번 마라톤대회가 전국에 생중계되는 만큼 간선도로 및 마라톤코스 도로시설물 일제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으로 도시미관을 제고하고 대회 당일 마라톤코스 차량통제 및 버스노선 조정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마라톤대회가 아닌 온가족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숙박 및 음식점 예약·안내 상황실 운영과 선수단 편의도모, 종목별 먹거리 부스 위생지도 강화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소를 운영하도록 주문했다.

이 밖에도 주경기장 주변 교통유도요원 지원으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차편의 제공, 노점상 단속반을 운영해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참가 신청이 마감된 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는 예년에 비해 375명이 증가한 1만 871명으로 최종 집계됐으며, 풀코스는 147명이 늘어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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