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과 ‘웹’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 연합회원과 순천향대학교 안전모니터 동아리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사업 설명과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요령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안전위협 요소 발견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신고내용을 국민안전처에 접수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원스톱 안전신고 포털로 스마트폰의 Play스토어(안드로이드)나 App스토어(아이폰)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신고대상은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도로, 건물, 공공시설 등 생활 속에서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요소는 무엇이든 가능하고 '앱'을 통해 위험요소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해 신고할 수도 있으며 처리결과도 확인할 수가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학생들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한 내용이 수용되면 사후적으로 봉사시간을 1건 1시간, 1일 최대 4시간까지 인정해 준다.

정현묵 안전총괄담당관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위협 요소를 시민이 스스로 발견하고 신고함으로서 큰 재난사고로 갈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한 아산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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