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금정경찰서는 3일 심야시간 부산대 건물에 침입해 사물함에서 수백여권의 전공서적을 훔쳐 팔아넘긴 혐의로
졸업생 A(32)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3달 동안 금정구 장전동의 부산대 건물에 침입해 재학시절 자신이 다니던 건물을 돌며 180여차례에 걸쳐 시가 1250만원 상당의 전공서적 300여권을 훔쳐 인터넷 중고매매 사이트를 통해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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