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군산시민예술촌 내 청춘극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산시민예술촌은 군산시가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구 우일극장 3,4관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의 거점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청춘극장에서 무료영화 상영과 문화예술관련 단체(개인)에 공연장 및 연습실을 무료로 대관한다.

상영하는 영화는 신흥동 일본식가옥에서 촬영했던 장군의 아들 등 군산지역에서 촬영했던 영화와 시대별 추억의 영화 11편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한다.

공연장 겸 영화관의 좌석수는 130석이며 대형스크린과 첨단음향설비를 갖추고 있어 실제 영화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군산시민예술촌으로 말미암아 구도심에 활력이 생기고 이곳이 또 다른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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