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소장 이성구)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를 임대사용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4월에서 6월까지 3개월간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근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임실군은 농기계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일 3일전까지는 예약(063-640-4513)을 해야하고 예약당일 사용완료 후 저녁 6시까지 반납을 완료해야 정비ㆍ점검을 거쳐 다음 대기자가 사용할수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작업 전 사용요령과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사고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많은 농업인이 사용하는 공용장비인 만큼 사용상의 유지관리에도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 했다.

한편 임실군은 5년전부터 권역별로 4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설치해 농가의 접근성을 높이고 총 22종 645대의 농기계를 보유해 고가의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농가 경영손실을 최소화 했다.

특히 임실군은 금년에도 22종 83대의 임대농기계를 추가 비치했으며 지속적인 8572 콜센터 운영을 통해 영농 현장의 긴급 상황을 신속히 처리하고 마을별 교육을 실시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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