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경제청 조합회의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26일, 27일 이틀간 인천경제청과 인천 송도 신항을 방문해 기업유치 성공사례 등을 벤치마킹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 도의원 및 부단체장을 포함한 조합위원과 광양경제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번 방문은 최근 세풍산단 및 배후도시 개발을 앞두고 지역 통합적 개발 모델 구상과 외국기업 투자유치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 방문단은 인천청을 방문해 3개권역(132.9㎢) 도시개발 현황에 대한 소개를 받고 송도 신도시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최근 새롭게 단장한 인천청 홍보관을 찾아 3D 특수 영상으로 구성된 미디어형 홍보시스템을 체험하고 광양경제청 홍보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방법을 연구하는 기회로 삼았다.

또한 방문단은 27일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인천 송도 신항을 견학하고 주요 항만 시설 운영 정책 및 광양항 물동량 증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동욱 의장은 “이번 방문은 경제자유구역 지구개발 및 투자유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인근지자체와 유관기관의 공조를 통한 광양만권의 차별화된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