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독거노인들의 응급상황 시 신속 대처하는 유케어(U-care)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독거노인 안심보장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유케어시스템은 응급발생 상황 시 대처가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활동, 출입, 가스유출, 화재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24시간 활동상황을 모니터하는 시스템이다.

군에 따르면 독거노인 2100세대 중 1474세대의 유케어시스템을 전면 교체했으며 노후화가 심한 3G방식 무선망 게이트웨이(전화기)를 비롯해 활용도가 높은 활동체크 센서, 화재감시 센서, 가스감지센서, 응급호출기 등이다.

순창군은 지난해 유케어시스템을 통한 응급상황발생 감지 통지 건수는 2천여건이며 이중 실제 화제 등 위험상황 발생해 조치 활동을 진행한 건수는 28건이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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