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운행중인 '완주군 으뜸택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지난해 11월부터 도입한 ‘완주군 으뜸 택시’ 운행지역을 1일부터 확대한다.

완주군은 요금 500원의 마을택시인 ‘완주군 으뜸 택시’ 운행이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고, 신규 운행에 대한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8개 읍·면, 32개 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운행지역은 삼례읍 장포 및 원수계 마을을 비롯해 봉동읍 대복마을, 고산면 대향마을, 비봉면 구하마을 등이다.

또한 상관면의 내야, 마자, 북치, 어두, 대흥, 공덕, 공기마을에도 으뜸 택시가 운행될 예정이다. 다만 상관면 지역은 매주 토요일 오후 및 일요일 종일에만 한정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3일부터 7개 읍·면,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된 으뜸 택시는 지난해 11월 822명이 이용한데 비해 올해 2월에는 1539명이 이용하는등 두배정도 증가세를 보였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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