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15년 평생교육협의회(의장 문동신)'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협의회에서는 군산시 평생교육 추진계획 보고와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지원사업의 대상을 선정했다.

이날 협의회위원들은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관․단체별 특성에 맞는 우수 평생학습프로그램 및 동아리 프로그램 36개를 선정, 3000만원의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도록 심의했다.

이번 심의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1일 군산시 평생학습정보망을 통해 기관․단체별 지원 금액을 공고할 예정이며 보조금 지원과 함께 사업 성격에 맞게 보조금을 집행 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경에 추진될 평생학습 주간행사시 이번 심의를 통해 보조금이 지원되는 36개소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동아리 등의 참여 가운데 운영하고 사업성과 등을 평가하는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100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와 협력해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면서, “평생교육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 우리시가 으뜸가는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평생학습 기관,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동아리 결성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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