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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국토교통부 선정 ‘지역활성화 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대 3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지역활성화 지역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존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도지사가 낙후도 수준을 평가해 국토교통부에 신청해 선정된다.

군에 따르면 앞으로 타당성이 인정되는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에 국비를 지원 받게 돼 군의 주요 지역개발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심민 군수는 “앞으로 전북도의 지역개발계획 수립에 대비해 지역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이번 ‘지역활성화 지역’ 선정을 계기로 낙후된 임실군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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