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숲속의 전남(영암)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영암중학교에 기찬 명상숲을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명상숲은 중학교 본관건물 우측 유휴공간(면적 1185㎡)인 자투리땅을 활용 2개의 구획으로 숲 유형인 모퉁이 숲으로 조성해 학생들에게 명상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한다.

또 인근 주택가와의 경계 및 차폐기능 수행은 물론, 상록수와 낙옆수를 조화롭게 반영 설계했고, 계절감을 고려한 수종 및 향기를 지닌 방향성을 감안 적절하게 산정해 추진한다.

또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연혁에 비해 큰나무가 부족해 체육활동중 쉴 수 있는 그늘이 없어 애로가 있다는 학교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운동장 둘레로 속성수목인 느티나무를 식재, 향후 학생들이 쉴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영암군에서는 2006년부터 7개의 학교숲(명상숲)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명상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도록 공원처럼 아름다운 숲속의 전남(영암)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