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6학년도 일선 고등학교의 대학입시 지원을 위해 최근 전남지역 대입 전문 교사 120명으로 대입현장지원단을 구성해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가졌다.

‘대입현장지원단’은 대입 전형 연구를 위한 ‘연구분과’와 양질의 대입정보를 학교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선도분과’로 구성된다.

연구분과는 32명의 대입 전문 교사로 구성돼 ▲대입 지원전략 ▲대학별 고사 ▲학생부 종합전형 ▲특별전형 등을 연구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또 선도분과는 88명으로 최신의 다양한 대입 전형자료를 교원, 학생, 학부모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병창 교육과정과장은 “ 올 해 새롭게 구성된 ‘대입현장지원단’은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최신 대입정보를 얻기 어려운 지역에서 대입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정확하고 빠르게 수집해 학교 현장에 알려주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할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워크숍에서는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의 2016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계획을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게 살펴보는 한편 학생 맞춤형 상담 기법에 대한 실습도 함께 이뤄졌다.

전남교육청은 대입현장지원단 교사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4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실시하는 한편 꿈과 끼를 키우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인 ‘전남 하이플러스’의 효율적 운영 지원에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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