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차진아)가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 ‘비켜라! 손 세균맨’, ‘오감 쑥쑥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 복지어린이집 원아 13명, 27일 해맑은 어린이집 원아 15명이 참여했다.

센터에 따르면 아이들이 거부감을 갖는 된장을 주제로 직접 된장쿠키를 만들며 식재료와 친해지기, 탐색하기, 맛보기, 맛있게 먹기의 단계별 편식 교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차진아 센터장(전주대 한식조리학과 교수)는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싫어하는 식재료에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돼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 화요일에 관내 어린이집 원아 대상 편식예방 요리교실과 손 씻기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