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현재까지 선거 관련 불법행위 사범 총 119건에 168명을 수사중인 전남지방경찰청은 이중 12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144명에 대해서는 수사 중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상 공소시효 6개월을 감안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당·낙선자의 금품향응 제공 등 답례 행위 발생에 대해서도 첩보 수집, 집중단속을 전개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금품·향응 제공 104명(62%), 사전 선거운동 22명(13%), 기타 22명(13%), 후보자 비방 등 17명(10%), 조합원 임직원 등 선거개입 3명(2%) 순으로 집계됐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