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순창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농가경영안정화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6개 사업에 7억1000만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복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은 ▲영농도우미 농업인 부담금 지원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지원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비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 등이다.

이외에도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해소와 농업재생산 활동을 보장하기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77%를 보조해 주는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과 농업인 안전보험가입비를 지원해주는 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여성농업인을 위한 순창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의 운영지원을 통해 영유아보육사업, 고충상담, 방과 후 아동학습지도, 소득증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농업경쟁력의 핵심은 농민인 만큼 농업인의 삶의질 향상은 영농의욕 향상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농업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군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이외에도 다양한 농업발전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