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농협전북본부, 담당교사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텃밭 만들기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16개 초등학교에 6600만원을 투입해 학교 텃밭을 만든다.

전주시는 학생들에게 농업가치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공동체 회복과 올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각 학교별 텃밭 50평과 벼 체험장 3평 등을 만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담당교사와 농업기술센터, 농협전북본부 등 관계자 30여명이 모여 학교 텃밭 만들기 사례발표 등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향후 텃밭조성 형태, 식재작물 선택,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은 학교별 여건에 맞게 교과과정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선정된 16개 학교는 지난해 12월 신청서 접수 후 선정절차를 거쳐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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